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한 R&D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1:31:11
  • -
  • +
  • 인쇄
첨단바이오 R&D, 바이오융합 R&D, 글로벌 협력 Pre-R&D지원
▲ 전라북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고도화와 첨단바이오재생의료 신성장 산업화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2024년 첨단바이오육성 R&D 지원사업’을 8.1.(목) 공고했다.

‘첨단바이오육성 R&D지원사업’은 전북자치도의 첨단바이오 산업 여건을 바탕으로 핵심기술 선도기업을 발굴 및 유치하고 지속적인 가치사슬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국가전략기술(바이오), 첨단바이오재생의료, 첨단 바이오융합 분야를 지원한다.

24년 정부는 R&D 예산을 대폭 삭감했으나,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산업 육성과 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바이오 지역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첨단바이오 육성 R&D지원 사업’ 등 바이오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 산업을 영위하는 도내 소재 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정부출연연구소 및 유관 연구기관, 대학과 기업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와 투자협약을 실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도외 소재 기업도 한시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유형은 △첨단바이오 R&D △바이오융합 R&D △글로벌 협력 Pre-R&D이며 △첨단바이오 R&D는 국가전략기술(바이오), 첨단바이오재생의료 분야를 지원하며 △바이오융합 R&D는 건강기능성식품, 의료기기 등 융합 분야를 지원한다.

글로벌 협력 Pre-R&D는 해외 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글로벌 협력 사전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첨단바이오 R&D 유형은 최대 300백만원/년, 바이오융합 R&D는 최대 200백만원, 글로벌 협력 Pre-R&D는 최대 10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바이오 R&D의 경우 유전자 치료제, 재생치료제 등 고도화된 기술개발로 개발과정과 임상에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을 고려하여 최대 36개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21일부터 8월30일 16시 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안내 게시판 또는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 바이오방위산업과 윤세영 과장은 “이번 ‘첨단바이오육성 R&D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유수의 바이오 기업이 도내로 유입되길 기대하며 첨단바이오 산업 기반육성을 통해 우리 기업이 전성기(전북특별자치도에서 성공할 기업)를 맞이하고, 전북자치도 경제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