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1리 2리 경로당서 재능기부 나눔 봉사 펼쳐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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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성1리 2리 경로당서 재능기부 나눔 봉사 펼쳐져

[뉴스스텝] 춘양면에 거주하고 있는 엄춘석 씨와 이상섭 씨는 지난 5일 봉성1리, 봉성2리 경로당(4곳)을 찾아 관내 어르신 70명에게 점심으로 짜장면을 대접하고 무뎌진 칼을 갈아주는 칼갈이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엄춘석 씨가 봉성면 소재지에 중화요리점이 없어 평소 짜장면을 접할 기회가 없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행사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봉성1리, 봉성2리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들이 사랑이 듬뿍 담긴 짜장면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작년에도 외삼1리 경로당에 짜장면 나눔봉사를 했던 엄춘석 씨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짜장면 무료 봉사활동을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짜장면을 드실 때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이라며 “올 한해도 어르신들 모두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기동 봉성면장은 “함께 나누는 행복한 봉성면이 되도록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엄춘석 씨와 이상섭 씨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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