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팀장 벤치마킹 우수제안 10건 포상...시정 혁신 이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1:16:09
  • -
  • +
  • 인쇄
▲ 정읍시, 팀장 벤치마킹 우수제안 10건 포상.

[뉴스스텝] 정읍시는 지난 27일 5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진행한 팀장 벤치마킹 아이디어 발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10건의 우수제안을 포상했다.

이번 팀장 벤치마킹은 시정에 반영할 우수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실과소 모든 팀이 참여해 177건의 제안이 제출됐다.

특히 제안 범위를 팀 소관 업무 관련으로 제한해 사업화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아이디어 심사는 발굴보고회 개최, 국·소장 심사, 시정 조정위원회 최종 심사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됐다.

▲효율적 시정 추진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도 ▲비 예산 사업이라도 실질적으로 시에 도움이 되는 정도 ▲재정 실현가능성 및 법·제도·정책 실현가능성 ▲기존 사례에 정읍시 특성을 분석해 반영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1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벤치마킹 우수 제안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보다 실질적으로 시정에 도움이 되는 제안이 주를 이뤘다.

최우수는 인사팀의 ▲인사관련 DB와 조직·인사관리 분야에 이천시 프로그램 도입이 선정됐고, 우수에는 축산경영팀의 ▲초(超) 광역(4개권역)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장려에는 부과팀의 ▲시유지 위 선하지 조사를 통한 세원 발굴 등 8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해외배낭연수, 근무실적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학수 시장은 “우수제안 실행에 소요되는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반영하겠다”며 “우수제안 축적·보완·실행·홍보·평가 등 전 과정을 피드백해 성공사례로 만들고 혁신적인 시정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