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현장으로!’, 광양시 ‘광문현답 시민현장투어’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1:21:18
  • -
  • +
  • 인쇄
시민이 제시한 제안 현장을 시민과 시장이 함께 방문해 현안 논의
▲ ‘시민과 함께 현장으로!’, 광양시 ‘광문현답 시민현장투어’ 추진‘시민과 함께 현장으로!’, 광양시 ‘광문현답 시민현장투어’ 추진‘시민과 함께 현장으로!’, 광양시 ‘광문현답 시민현장투어’ 추진

[뉴스스텝] 광양시는 소통의 현장성을 높이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들이 제안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현장을 시민과 시장이 함께 방문하는 ‘광문현답(光問現答) 시민현장투어’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에 ‘시민현장투어’ 게시판을 신설하고, 시장과 현장을 둘러보며 시정 발전을 함께 논의할 제안과 의견을 이달 1일부터 접수한다.

광양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광양시민·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홈페이지 본인 인증 후에 게시판에 첨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게시하면 된다.

단, 불만 및 개인 민원, 사인 간 분쟁 사항, 채택된 제안이나 추진 중인 사항, 이미 답변받은 사항 등은 제외된다.

게시된 제안은 60일간 시민의 공감을 거칠 예정이며, 기간 중 30명 이상의 공감(게시글 하단 댓글)을 받은 제안 중 현장 방문이 필요한 제안을 선정해 분기별로 방문 및 현장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30명의 공감을 받지 못하더라도 해당 부서 검토 후 답변해 시민의 작은 의견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을 예정이다.

시는 의견을 제안한 시민과 담당 부서, 관련 전문가, 마을 주민 등과 같이 현장투어를운영함으로써 시민 의견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투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당 제안사항의 처리현황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시정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참신하고 특별한 제안을 ‘광문현답 시민현장투어’에서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과의 직접적인 민원·제안·건의·소통의 장으로 ‘광양 감동데이’, ‘시정공감토크’, ‘시민과의 대화’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