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 하나은행 작전동 지점과 ‘하나이룸통장’ 사업 협력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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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산 형성 돕는 응원매칭금 프로젝트 가동
▲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 하나은행 작전동 지점과 ‘하나이룸통장’ 사업 협력 추진

[뉴스스텝]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는 하나은행 작전동지점과 협력해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하나이룸통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나이룸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5만 원씩 7회, 총 35만 원을 저축하면 하나은행이 20만 원의 매칭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참여자들이 개인별 ‘이룸미션(자금 활용 계획)’을 설정하여 저축 목표를 분명히 하고,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계양구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14명을 1기 참여자로 선정하여 진행되며, 지난 4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 관계자, 하나은행 작전동지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사업 안내, ‘이룸미션’ 설명, 적금 통장 개설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한 첫걸음을 응원했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들에게는 금융 교육, 기초 경제·금융 정보 제공, 저축 납입 관리 및 응원 문자 발송, 미션 달성 선물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주심 하나은행 작전동지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분들이 자산 형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설정한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 담당자인 고승희 팀장은 “하나이룸통장은 자립을 향한 참여자들의 꿈과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자립에 대한 의지로 포기하지 않고 저축에 성공해, 의미 있는 소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단 7개,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단 11개,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시간제 자활근로사업단 등 총 24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260명의 지역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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