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4년 설맞이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특별 위문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8 11:31:06
  • -
  • +
  • 인쇄
▲ 통영시청

[뉴스스텝] 통영시는 2024년 설명절을 앞두고 2월 5일부터 8일까지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통영 시민을 위한 특별 위문품을 전달한다.

전달 대상은 5자녀 이상 저소득 다자녀 가구, 청소년 한부모가족,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가정위탁아동, 조손가구 등 97세대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이 포함된다.

이번 위문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시민, 단체, 기업 등에서 기탁한 성품으로 마련됐으며 각종 생필품꾸러미, 쌀, 라면, 콜라, 벌꿀, 조미장어 등으로 구성된 약 17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각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조손가구는“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생활비 지출에 부담을 많이 느꼈다”며“각종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해주신 덕분에 이번 명절을 풍요롭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위문품 전달이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공적급여 등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면밀히 살펴보고 각종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통영시민 모두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 중구, 뿌리축제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기간 중,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축제 첫날인 26일 뿌리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현장 안내 등을 통해 예

전북도 음악으로 하나된 노사,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노사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첫 출범의 성과를 발판 삼아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서 한층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노동자와 경영자, 시민들이 음악으로 하나되어 공감대

가족과 함께 듣는 청소년의 가을 하모니, 제11회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5일 온누리아트홀에서 제11회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이재호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30명의 현 단원 합창 △졸업 단원 독창 △혼성 3중창 등 안무 퍼포먼스를 곁들인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함께, 노래해요’라는 타이틀곡처럼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을 통해 관객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