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도내 이공계 여성인재 키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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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 도모를 위한 전공탐색 기회 제공 및 이공계 여대생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이공계‘우먼파워’를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대학교와 함께 2024년도 지역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도내 여중·고·대학생의 이공계 진학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000여명 이상 참여하여 꾸준히 호응받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여중․고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험실, 커리어 트래블 등이 있으며, 여대생은 진로 멘토링, 현장 실무교육 등이 있다.

찾아가는 실험실은 참여 학생의 이공계 분야 진출 의지를 향상하고 진학을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과학실험을 하고 학생들에게 이공계열의 친밀감을 얻도록 유도한다.

커리어 트래블 프로그램은 도내 중학생들이 도내 대학교와 연계하여 이공계분야 학과를 탐색하여 이공계 분야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고, 고등학생은 강좌에 참여하여 주제에 대한 생각을 발표할 수 있도록 특강형으로 진행된다.

진로멘토링(힘내멘토링)은 기업체 재직자 등 이공계 분야 여성 멘토와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취업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핵심산업 현장실무교육 프로그램은 이공계열을 전공한 여대생의 현장실무 역량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창석 미래산업과장은‘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이공계 분야에 대한 여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이공계 분야로 많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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