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2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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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까지 도로명판 등 14,740개 대상으로 손․망실 시설물 중점조사
▲ 도로명판

[뉴스스텝] 양양군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도로명판 등 도로명주소 정보시설 14,740개소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를 기준으로 건축물 및 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시설물이다.

군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2,755개 ▲건축물 등에 부착된 건물번호판 11,606개 ▲가로등, 버스승강장 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241개 ▲지역안내판 9개 ▲사물주소판 79개 ▲국가지점번호판 50개 등이다.

군은 오는 6월 까지 주소정보 시설물의 훼손 여부, 설치상태의 안전 여부, 손·망실된 시설물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하거나 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경우 확충하는 등 주소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정보시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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