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1:30:55
  • -
  • +
  • 인쇄
▲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

[뉴스스텝]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가 2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석남동)이 토론에 참여했다.

2022년 제9대 서산시의회 개원 후 문수기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한 5분 발언 이후 후속 대책으로 ‘서산시 전기보일러 설치 지원 조례(가칭)’의 제정과 탄소중립 관련 각종 토론회에 참여했고, 그리고 올해 초 의원 연구모임을 발족하는 등 기후 위기로 인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 필요성에 대하여 누구보다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문수기 의원은 “흔히들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에 대하여 면적 대비 발전 효율이 부족하다는 그간의 인식과 설치 장소가 야산, 농지 등에 설치되어 산림 훼손 등 각종 환경 파괴 논란, 즉, 친환경에너지를 획득하기 위해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아이러니한 개발이라는 인식 있었던 것이 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수기 의원은 “위와 같은 문제점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산업단지 태양광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면서 “서산시의 경우 현재 조성중인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5개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있으며 그 규모는 총면적 약 670만평에 이르고 있어, 단지내에 태양관 발전설비를 할 경우 환경 파괴 논란 등에서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기업의 RE100, ESG 경쟁력 강화, 지역에너지 자립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문수기 의원은 “산단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의 확대와 특히 재생에너지 보급이 지구를 살리는 공익적 행위라는 인식개선 등 각종 걸림돌 제거만 선행되어 진다면 하지 말라고 하여도 할 수 밖에 없는 시대 환경적 요인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파주시,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문화정책과, 파주문화원, 대학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율곡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 설립의 타당성과 향후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시는 지난 7월 용역 착수 이후 진

파주시 중앙도서관, '2025 파주시 작은도서관대회 패스 페스타(PASS FESTA)' 개최

[뉴스스텝]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6일, 한 해 동안 작은도서관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운영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녩파주시 작은도서관대회 패스 페스타(PASS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재 파주시에는 80여 개의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마을회관, 아파트 단지, 상가, 종교시설 등 생활권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작은도서관들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

수원특례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대상 수상

[뉴스스텝] 수원특례시는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대상을 받았다.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수원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 단위 AI 전담조직을 신설해 체계적 정책 기반을 구축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AI 도로분석 시스템 등을 추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