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6 11:30:44
  • -
  • +
  • 인쇄
▲ 결혼이민자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뉴스스텝] 정선군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12명이 바리스타 자격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바리스타로 자격증 취득과정’은 동행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2023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회 마련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은 7월부터 9월까지 12회의 이론 및 실기교육과 창업 성공 사례 간담회 1회 등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참가자는 “한국말이 서툴러 힘들기도 했지만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바리스타로 멋지게 취업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 횡성군,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5일 횡성군립도서관 2층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특강 –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의 본질과 가치를 기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10:00~11:30)에서는 조일구 대표(일구는 공간)가 ‘부동산과 사회적

강원도의회 이무철 의원, 무인단속장비 실효성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현실화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통안전과 관련해 무인단속장비의 실효성 확보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현실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 무인단속장비는 38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설치할 수 있는 함체는 272개소에 달한다”며 “대다수 시·군의 함체 10개 중 9개에는 실제 단

대전시‘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시설과․교통정책과․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교통 부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