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데이터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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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24 전주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 1팀 등 우수사례 4건 선정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가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이기로 했다.

시는 ‘2024 전주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에 우수한 분석 결과와 활용방안을 제출한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4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공모전은 전주시의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시민들이 분석해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으로, 올해는 보건·복지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서류심사 및 영상발표 자료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심사 대상 11건을 선별했으며, 이후 제출서류와 영상발표 자료를 토대로 △기획성 △분석 적합성 △파급성 △발표력의 4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전주시 출산 정책 분석을 통해 개선 방향을 제시한 ‘낭만산공’ 팀이 선정됐다.

낭만산공팀의 제안은 전주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전주시와 비슷한 지역의 출산 지원정책을 비교하고 개선 방향성을 제시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전주시 맞춤 어르신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한 ‘손형남’ 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치매 노인 실종 방지를 위한 지능형 CCTV 최적 입지 및 위치를 분석한 ‘호랑이의 시선’ 팀 △전주시 내 공공산후조리원 최적의 입지 선정을 제시한 ‘권시가문’ 팀이 각각 선정됐다.

모든 수상팀에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00만 원과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의 상금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참가자들이 제안해주신 아이디어들을 시정 정책과 접목해 데이터기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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