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설맞이 제수용품은 고향 전통시장에서 마련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2 11:20:42
  • -
  • +
  • 인쇄
재부통영향우회 회원, 9회째 전통시장 방문 고향사랑 실천
▲ 설맞이 제수용품은 고향 전통시장에서 마련해요

[뉴스스텝] 통영시와 재부통영향우회(회장 추연길)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일‘고향 희망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2016년 재부통영향우회와 통영시, 서호・중앙시장 상인회간 사업추진 협약을 맺은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고향사랑 장보기 행사는 매년 명절을 기해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향인 40여명이 참여해 시장 곳곳을 돌며 설맞이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특히 근해통발수협에서 개최하는 ‘2024년 설맞이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추연길 회장은“향우들의 방문을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천영기 시장님과 시장상인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회원들의 애향심이 더욱 고취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천영기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설 명절을 맞이해 귀한 걸음을 해주신 향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통영 그자체가 자부심이고 명품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향인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변함없는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에 동참해주시고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28일 하루 선박 2척으로 운영… 2척 점검 조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28일, 선박 2척 점검에 따라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금일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는 2척 선박은 103·104호선으로, 오전 출항 준비과정에서 정비 필요사항이 발견되어, 기후상황 등 감안 정밀 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금일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통해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