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1:30:31
  • -
  • +
  • 인쇄


[뉴스스텝] 양평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 중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하에 전국 17개 시·도, 258개 시·군·구가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확률 기법에 따라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다. 조사에 앞서 ‘가구 선정 통지서’를 발송한 후, 조사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1:1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유병 및 관리 수준 ▲의료 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 시간은 1명당 약 20분에서 30분가량 소요된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군의 건강 관련 지표를 파악하고, 양평군민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며 “조사 대상 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