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지속가능한 현장 맞춤형 국제교류 선도적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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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 방문 교류 지원
▲ 대전교육청, 지속가능한 현장 맞춤형 국제교류 선도적 지원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1월 12일에서 15일까지 초중등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사업(CONURI)의 일환으로 초중고 관리자 및 교사, 시교육청 및 APEC국제교육협력원 담당자 13명이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대전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파트너학교 대면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공동 주관으로 싱가포르의 대전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파트너학교를 방문하여 교류활동 점검 및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코누리(CONURI*) 해외 수업교류를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 22교 중 한밭초등학교, 유성중학교,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서일고등학교 4교가 참여했다.

참가학교는 파트너학교인 퀸즈타운프라이머리스쿨, 이슌이노바주니어컬리지, 위안칭세컨더리, 오키드파크중학교를 방문하여 2025년 수업교류 및 학생 간 대면 교류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학교 간 프렌드십스쿨(Friendship School) 체결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각 학교별로 진행된 공동수업은 현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에 파트너학교 간 방문-방한 교류 및 프렌드십스쿨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 APEC사무국 및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을 방문하여 교육 관계자들과 교사 연수 및 학교관리자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교육청은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공동 구축한 코누리 국제협력플랫폼(CONURI.org)을 통해 매년 APEC 역내 국가 학교들과 매칭하여 온라인·디지털 기반 공동수업 교류를 운영하고 당해 중점교류국을 방문하여 파트너학교 간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스쿨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학년도 대만에 이어 2024학년도와 올해는 싱가포르가 중점교류국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급변하는 세계에 대응하여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국제교류를 지원하고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를 활성화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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