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원주권역 학부모 최대 관심사, 교육청이 묻고 답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11:30:25
  • -
  • +
  • 인쇄
“학부모와 교육전문가 함께하는 강원교육 공감 톡! talk!”
▲ 강원도교육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강릉원주대학교원주캠퍼스 태화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더 나은 강원교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원주권역(원주·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 학부모 180여 명이 신청한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앞서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진행한 △강원교육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공유 △진로진학 특강 △교육정책에 대한 교육전문가와의 상호 토론으로 이뤄진다.

강원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는 주요 5개 분야 △자녀 교육 △학력 증진 △진로적성 교육 △교육제도 및 진학 △미래사회 대비와 도교육청에 바라는 점으로 구성했으며, 원주권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가 대면 인터뷰와(10명) 온라인 설문(3,345명)으로 참여했다.

원주권역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 △자녀교육 분야 ‘소통과 인성교육(1,944명)’ △학력 증진 분야 ‘자기주도 학습 습관 기르기(2,325명)’ △진로적성 교육 분야 ‘흥미 및 적성(1,847명)과 직업 정보(1,363명)’ △교육제도 및 진학 분야 ‘학업 수준에 대한 객관적 자료(1,868명)’ △미래사회 대비 분야 ‘창의력 교육(1,500명)’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집중해야 할 부분으로는 △흥미 적성을 반영한 진로진학 지도(1,591명)가 제일 높았으며, △자기주도 학습지도 △대학 진학을 위한 학생의 실력 향상 △예체능 교육 활성화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설문조사 분석 결과에 따른 강원교육 현황과 수요에 대해 공유하고, △특강 ‘미래교육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진로가이드’를 통해 강원교육 정책 및 진로진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 및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신경호 교육감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 △유효재, 마금주 학부모가 패널로 참여하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인성교육, 학력증진 등 주제별 상호토론 시간도 갖는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부모와 교육전문가가 토크 콘서트에서 나눈 교육정책 및 전인적인 성장에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더 나은 강원교육 발전의 자양분이다”라며, “앞으로 교육 주체의 고견을 듣고 공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강원교육의 혁신과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8월 26일부터 진행한 춘천권역에 이어 9월 23일 강릉권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배움채 중강당)에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더 나은 강원교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국회 심의 대응 국비 확보 총력전 돌입

[뉴스스텝]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3일 오전 11시 국회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개소하고 국회 심의 대응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국비확보 상황실’ 개소식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개소식 이후 예산과 및 서울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 심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1

닝보시 부시장 일행 대구 방문, 양 도시 교류 회복 신호탄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닝보시에서 양용(杨勇)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1월 3일(월)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1999년 섬유·패션산업이 활발하던 시기, 동일한 산업 기반을 가진 닝보시와 교류를 시작했다. 양 도시는 초기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신뢰를 쌓으며 우호 관계를 다졌고, 이후 의료·문화·예술·청소년·스포츠·국제행사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며 실질적

광명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시민 참여 독려

[뉴스스텝] 광명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통계청)가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광명시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조사는 11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시민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휴대용 전자기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