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2년 하반기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인센티브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9 1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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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탐나는 전으로 18,986가구에 2억 5,318만 원 지급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2년 하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하여 탄소중립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수도, 도시가스)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이번 인센티브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74,811가구(5월 말 기준) 중 18,986가구에 2억 5,318만 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11,097가구에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로 1억 4,701만 원, 탐나는전으로 7,817가구에 1억 535만 원을 지급하고, 기부를 희망한 72가구의 인센티브 82만 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활성화를 위해 기존 1포인트 당 1.3원 지급에서 1포인트 당 1.5원으로 지급단가를 상향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38,363가구가 총 5,32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80만 6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이 매우 중요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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