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첫 벼베기 8월 21일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8 11:30:08
  • -
  • +
  • 인쇄
‘성큼 다가온 수확의 계절’- 철원 첫벼베기 시작
▲ 철원군청 전경

[뉴스스텝] 철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벼베기가 처서를 하루 앞둔 8월 21일 철원읍 대마리 이영훈 농가 포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영훈씨는 올해 4월 21일 논 1.42ha(약 4,300평)에 다수확 조기 햅쌀용 쌀인 '철기50' 품종의 모내기를 거쳐 이번에 수확의 기쁨을 맛본다.

'철기50'은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육종한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면서도 조기 수확이 가능해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6농가(50ha)가 재배했다.

이는 전량 농협과 계약재배를 하여 50ha, 375톤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건조·도정 과정을 거친 후 10kg단위로 포장하여 전량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이희종)은“금년 철기50호은 생육초기 최적의 기온형성으로 인해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에게 최고의 철원쌀을 선보일 것이며,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자체 신품종 육성 및 보급·재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철기50호 품종 확대 및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