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한국치즈과학고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에 한걸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1:25:59
  • -
  • +
  • 인쇄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
▲ 임실군-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한국치즈과학고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에 한걸음

[뉴스스텝] 임실군이 지난 25일 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목표로 지자체, 교육청, 학교, 유관기관 등이 함께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치즈과학고와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임실군의 치즈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컨소시엄 협약식은 지난 2월 업무 협약식의 연장선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도 교육청까지 함께 해, 광역 지자체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국치즈과학고는 이번 컨소시엄을 발판으로 하여, 치즈(유가공) 및 바이오 발효 미생물 분야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한발 더 나아가, 치즈과학고 학생들이 관내 기업에 취업, 지역 내 정주까지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인구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평가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다가오는 5월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되면 해당 학교는 2024년 20억원, 2025년부터 연간 5억원의 예산을 3~5년 지원받아, 교육과정 편성, 규제 완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심 민 군수는“임실치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치즈과학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통해 임실치즈 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며“협약형 특성화고에서 더 나아가 교육발전특구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