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캐나다 온타리오주 해외탐방으로 ‘초등 수업혁신 활성화 방안’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1:25:17
  • -
  • +
  • 인쇄
▲ 인천광역시교육청,캐나다 온타리오주 해외탐방으로 ‘초등 수업혁신 활성화 방안’모색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특수교원, 교육전문직원 37명이 22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를 방문해 ‘캐나다 온타리오 주 및 퀘백 주의 디지털 교육혁신 사례 연구’를 주제로 ‘2024 초등 수업혁신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수업혁신 및 디지털교육혁신 정책과 관련한 캐나다 교육정책 사례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 연수단원들은 온타리오 주 교육부(Ontario Ministry of Education), 토론토 지구 교육청(Toronto Distitrict School Board), 오타와 카톨릭 교육청(Ottawa Catholic School Board), 몬트리올 레스터 B. 피어슨 영어 교육청(Lester B. Pearson School Board), 벤데일 공립 초등학교(Bendale Junior Public School), 세인트 베나데트 카톨릭 초등학교(St. Bernadatte Catholic Elementary School), 토론토 e스쿨 등 7개 교육기관을 방문한다.

이어 ▶디지털・인공지능 활용 교육 ▶대면 및 가상학습자에 제공하는 교실 기술 지원 ▶초등학교 IB프로그램에서의 교육과정과 평가 운영 ▶초등학교에서의 필기체 쓰기 교육 부활 등 읽기・쓰기 교육 운영 사례 등 정책 운영 및 사례를 탐구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선진국 캐나다의 수업혁신 및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 운영 사례를 통해 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의 안목을 넓히고, 수업 전문성 신장 및 정책 추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 후에는 수업혁신 아이디어를 교실수업에 적용 후 결과 보고서 발간과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개혁을 통해 수준높은 교육 및 수업혁신, 인공지능 활용 교육 시스템을 갖춘 캐나다 기관 방문을 통해 참여 교원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인천 교육정책을 제안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초저출산 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한 수업혁신 실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