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비산2.3동, 쓰레기 배출장소 표시제 본격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1:25:29
  • -
  • +
  • 인쇄
▲ 비산2.3동, 쓰레기 배출장소 표시제 본격 시행

[뉴스스텝] 대구 서구 비산2.3동은 생활쓰레기 상습 배출지역 66개소에 쓰레기 배출장소 표지판을 부착해서 『쓰레기 배출장소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표지판 제작은 전봇대 밑에 쌓이는 쓰레기 문제를 마을에서 직접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목표한 66개소에 표지판 부착을 완료했으며, 표지판에는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 배출 요일과 시간을 기재했다.

『쓰레기 배출장소 표시제』는 달성토성 자원 선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내 집과 내 점포 앞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표지판 설치에 대해 한 주민은 “표지판을 집집마다 부착한다면 더 빠른 문전 배출이 가능해질 것 같다”며 확대 시행을 요청하며, “제도가 정착돼 마을이 깨끗하게 유지되면 좋겠다”고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비산2.3동 배창석 동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표시제를 운영하며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제도를 확대 운영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 2026년 국가예산 반영 총력 건의

[뉴스스텝]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정부예산 확정을 위한 국회 단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최 시장의 국회 방문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최 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지역구 박희승 의원을 비롯하여 조계원 의원, 김대식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정달성‧이숙희 북구의원,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13일 이숙희 의원과 함께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북구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정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정달성·이숙희 의원을 비롯해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예그리나장애인

의왕시의회, 하반기 폭력예방교육 실시

[뉴스스텝] 의왕시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양성평등기본법'과'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지방의회연구소 초빙교수인 김성수 강사가 맡았으며,‘건강한 공직문화를 위한 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