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023년 재산세 토지이용현황 일제조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0 11:20:43
  • -
  • +
  • 인쇄
▲ 인제군청 전경

[뉴스스텝] 인제군이 이달부터 6월 15일까지 2023년 토지분 재산세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개인 소유 농지 등 900여 건에 대해 토지 이용현황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실상 농지 이용 상태가 아닌데도 저율분리과세되거나 실제 저율분리과세 적용되어야 하는 농지임에도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 대상 토지의 경우 0.2%~0.5%,▲별도 합산과세는 0.2%~0.4%▲분리과세 대상일 때 0.07%~4%까지 개별 적용된다. 개인이나 농업회사법인이 소유한 전․답․과수원 중 실제 영농에 사용농지는 0.07%의 저율 세율이 적용된다.

지난해 종합합산 세율로 과세된 토지가 실제 영농에 사용되어 현황이 변경된 때에는 그 사실을 알 수 있는 증거자료를 갖추어 인제군청 세무회계과로 신고하여야 한다.

한편 이번 조사는 공간정보시스템(GIS) 항측사진 비교분석과 현장조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군은 공부와 토지이용 현황이 상이할 경우 재산세 과세대장을 정리해 정확하고 공정한 재산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세무회계과 부과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9월 정기분 재산세 165억원 부과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와 주택)로 139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를 포함하면 총 165억원에 달한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금년도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재산세 과세 대상은 주택분의 경우 주택과 부속 토지를 대상으로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 20만 원 이하인

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개최

[뉴스스텝]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10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5년도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고철, 유리병, 폐지, 플라스틱, 금속 캔,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농업용 폐비닐, 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했다.나원엽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 총회

성남시, 각종 축제·행사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 제공하기로

[뉴스스텝] 성남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 2050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고자 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의 먹거리 부스 등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겠다고 11일 밝혔다.다회용기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재질(PP)의 컵과 그릇, 도시락 용기 등 행사 특성에 맞춰 다양한 종류가 보급된다.우선 동별 체육대회가 몰려 있는 9월과 10월 행사에만 8000여 개(500만원 상당)의 다회용기(품) 공급이 예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