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첫 못자리 작업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6 11: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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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동송읍 소재 농가에서 첫 못자리 시작 본격 영농 시작
▲ 철원군청

[뉴스스텝] 강원 철원군의 광활한 들녘 농경지에서 생산되는 철원쌀 첫 못자리 작업이 3월 18일 동송읍 이평6리 김생수 농가 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못자리 설치를 시작으로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파종이 이뤄져 내달 20일까지 논 9,450ha 분량의 못자리 설치를 모두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첫 못자리는 오대벼와 조작미인 철기50(철원군농업기술센터 육종 신품종)이다.

기상변화와 추석 전에 철원쌀을 맛보고 싶어 하는 수도권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매년 못자리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는 추세이나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부 조작미 생산농가를 제외한 농가들은 고품질 오대쌀 생산을 위해 적기못자리 및 적기모내기를 실시할 것을 적극 홍보, 장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달 중순에 볍씨를 파종하면 저온으로 인한 냉해, 입고병 피해가 늘어나게 되니 특별히 야간 보온과 주간 환기를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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