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지적기준점표지 전수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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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통구청

[뉴스스텝]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관내 지적기준점 2,112점에 대하여 2025년 지적측량기준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이란 지적측량 시 측량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는 점으로, 지적측량 시행규칙에 따라 지적소관청은 연 1회 이상 지적기준점표지의 이상 유무를 조사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현장보존 실태를 중심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지적기준점 식별이 용이하도록 도색작업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도로 굴착 등 공사로 지적기준점이 훼손, 망실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공사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에 『지적기준점 사전협의제』를 안내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전수조사를 위해 2025. 2. 3. ~ 4. 30.까지 3개월간 기간제 노동자 1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원서접수 기간은 2025. 1. 6. ~ 1. 15.이며 채용 공고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기준점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유지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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