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1:20:15
  • -
  • +
  • 인쇄
호흡기 감영병 재유행 대응 강화
▲ 대전 서구,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증가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5월 1일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된 후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8월 1주 861명, 8월 2주 1,357명(잠정)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서구보건소에서는 위험성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을 편성하고 관내 8개소 요양병원을 현장 방문했다.

병원 내 방역물품 등 감염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및 호흡기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감염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시설별 소관 부서에 감염관리 주의와 더불어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했다.

또한, 올해 지속해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와 코로나19가 학교 개학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88개교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감염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호흡기 감염병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부천시, 오정청년공간 연계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19일 오정청년공간에서 청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이번 강연에는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 김현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강의는 반려견 MBTI 맞히기, 동물심리학 기반 행동 언어 이해,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기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주시·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 상생 교류의 장 열어

[뉴스스텝]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19일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주시와 영동군 양 협의회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이루어진 교류 자리로, 상호 간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양 협의회는 고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