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파크골프 중심지 화천군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9 11:26:06
  • -
  • +
  • 인쇄
국내 유일 부부 및 가족팀 대항전, 11일 예선전 시작
▲ 명품 파크골프 중심지 화천군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개최

[뉴스스텝] 국내에서 유일한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가 파크골프 중심지 화천에서 열린다.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11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3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 1차 예선을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두 1,25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예선은 5월11일과 18일, 25일, 6월1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치러지며, 결선무대는 내달 13~14일 이틀 간 열린다.

화천군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부나 가족(부부, 남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 팀을 이뤄 출전하는 유일한 전국 단위 대회다.

시상금 역시 국내 최고 수준이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위 700만원, 3위 500만원, 4위 300만원, 5위 200만원 등 총상금 5,000여만원이 걸려있다.

결선 진출팀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고급 마커가 주어진다

화천군은 수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이벤트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역시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위해 화천을 찾는 선수들이 늘고 있고, 출전비를 납부한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에서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화천군이 본격적인 파크골프 육성에 나선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파크골프 입장객은 모두 55만5,540명으로, 이중 절반이 넘는 가까운 28만2,384명이 외지인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 금연구역 합동 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지역 내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근절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주·야간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12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8개 조의 합동 점검반이 주·야간으로 주요 금연 구역에 대한 순회 점검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치유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3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백운면 치매 환자 및 인지 저하자 20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자원 연계 치유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치유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악화 예방, 사회적 교류 증진, 인지 자극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 및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원예 활동 등 인지 자극을

충남도, 5개 대학 밀집 천안 안서동 대학로 ‘새단장’

[뉴스스텝]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 사업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충남 천안시 안서동 대학로가 청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천안 안서동 대학로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