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숨 쉬는 일상…익산예술의전당 2026년 라인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3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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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터 지역사 아카이브 전시까지…예술성·대중성 아우른 기획
▲ 예술이 숨 쉬는 일상…익산예술의전당 2026년 라인업

[뉴스스텝] 익산시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로운 예술로 채워간다.

익산예술의전당은 2026년 한 해 동안 예술성과 대중성, 공공성을 두루 갖춘 기획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공연장에서는 세계적 연주자와 국립단체의 수준 높은 무대가 이어진다.

5월에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클라라 주미강 & 김선욱 듀오' 공연이 열리며, 10월에는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국립현대무용단(4월), 국립국악관현악단(7월) 등 국립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11월 '블루노트 도쿄 올스타 재즈 오케스트라 & 리사 오노' 내한공연이 열려 재즈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싱어송라이터를 만나는 '사운드 포레스트 익산', 산책길에 만나는 음악 감상회 '산책음감', 가족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3월), 배리어 프리 공연 등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특히 익산시립예술단은 연간 6회의 정기공연과 함께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는 수시·초청 공연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는 연간 5건의 특색 있는 전시가 이어진다.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야외 전시 '산책하는 집'을 시작으로 익산 지역 작가를 재조명하는 '익산미술상생전'이 3~5월 진행된다.

같은 기간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전 '지도와 변주'도 개최돼 상반기를 수놓는다.

하반기에는 1980년대 이리 지역을 문화사적으로 접근한 아카이브 전시 '이리 꼬뮨'(7~8월)과 어린이 특별전 '뚝딱뚝딱 픽셀'(7~8월)이 관객을 맞는다.

감상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된다.

성인 대상 수채화·한국화 실기와 미술이론 프로그램, 어린이 대상 교육을 비롯해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문화 참여 폭을 넓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누리고 체험하며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 가입하면 공연·전시·예술교육 소식과 티켓 오픈 일정도 미리 받아볼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은 현재 무대 방화막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3월부터 공연과 전시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솜리문화예술회관은 정상 운영 중이며, 익산예술의전당 야외 공간에서는 오는 3월 22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시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산책하는 집'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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