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일상이 되는 곳, 성주에서 피어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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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센터 × 경북청년예술촌 ‘별의별 ART 마당 성황리 마무리
▲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곳, 성주에서 피어나다

[뉴스스텝] 지난 11월 1일, 성주읍 별의별문화마당 일대에서 지역 청년예술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 ‘별의별 문화 ART 마당’이 열렸다. 생활문화센터와 청년예술촌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예술활동 지원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복합 문화예술 축제로, 지역 청년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교육·전시·체험·이벤트·공연이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예술교육 프로그램 ‘구영웅의 아르떼’에서는 입주작가 구영웅 작가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반짝반짝 빛나는’은 도시 속 빛과 어둠을 주제로 한 야간 경관전시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체험형 플리마켓과 게임 이벤트, 마술·저글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금수강산면에 위치한 청년예술촌은 지역 청년예술가 3명이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전시·공연·교육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또한, 생활문화센터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생활문화 거점으로서, 주민 주도의 동아리 활동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년예술촌과 생활문화센터가 중심이 되어 군민이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도시 성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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