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못자리 공동 취사장 운영지원으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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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자리 공동 취사장

[뉴스스텝] 봄철 못자리 설치시기에 황사, 강한 바람으로 농업인들의 취사의 어려움이 있고, 영농활동 후 취사 시 산불위험의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철원군은 철원농협과 함께 공동취사장을 운영한다. 이로써 산불위험을 낮추고 농촌인구의 고령화, 여성농업인의 취사활동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해결, 농업인들의 복리증진 및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못자리 공동취사장 운영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철원농협에서 운영하는 못자리 공동취사장은 철원군 근대유산 전시장(철원읍 외촌리 620-8)에서 2023년 4월2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1시~1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운영기간 동안 1만6,5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민들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동취사장이 다시 운영되어 바쁜 영농철에 큰 도움이 된다”며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철원군과 철원농협 직원들에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공동취사장 운영 기간동안 철원군 대표 맛집에서 식사 하는 기분으로 맛있게 점심식사 하시고, 올 한해에도 풍년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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