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31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창읍 배수펌프장에서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배수펌프장은 주로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 등에 설치돼 있으며, 태풍과 집중호우로 급격히 불어난 빗물을 강제로 배수시켜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 및 호우 상황을 가정해 군 재난상황실에서 상황 메시지를 부여한 뒤 비상 상황에 따라 배수펌프 운영자가 펌프장에서 배수펌프를 가동하고 결과를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기상단계별로 펌프장을 정상 가동해보고 펌프 운영자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배수펌프장 시설 점검과 정비로 집중호우 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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