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선도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1:25:33
  • -
  • +
  • 인쇄
2학기 중간고사 계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
▲ 수원시 장안구,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선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3일, 정자동 수성고등학교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 가정복지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방과 후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두 개 구역으로 나뉘어 청소년 보호 관련 홍보용품과 리플렛을 배부하며, 피켓을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일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판매 금지 표시 스티커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

더불어, 수성고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증 발급 홍보지를 배부하며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증은 만 9세부터 18세 청소년이 발급 가능하며,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교통수단, 문화시설, 놀이공원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승란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미래의 주역인 우리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