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교육용 보드게임 기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5 11:30:19
  • -
  • +
  • 인쇄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학생 제작, ‘바닷속 말소리 탐험’ 50세트 기증”
▲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교육용 보드게임 기증

[뉴스스텝] 강원도교육청은 10일 한림대학교 창업 동아리 ‘트러스트’로부터 교육용 보드게임 “바닷속 말소리 탐험” 50세트(350만원 상당)를 기증받았다.

‘트러스트’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교육 및 재활 도구를 제작하기 위해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재학생들이 결성한 창업 동아리이다.

“바닷속 말소리 탐험”은 아동의 일상에서 친숙한 그림을 활용하여 다양한 한국어 말소리를 발음할 수 있도록 제작한 발음 연습용 보드게임으로, 아동의 조음발달과 언어 수준에 맞춰 단어, 문장, 대화 수준으로 확장하여 연습할 수 있다.

‘트러스트’ 부원들은 한림대학교 언어병리학 전공 수업 및 언어치료 실습 과정에서 만난 의사소통장애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발음 연습을 할 수 있는 놀이상황을 고민하던 끝에, “바닷속 말소리 탐험”을 기획하게 됐으며, 한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강원도교육청은 기증받은 보드게임을 17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 9개교에 배부하여 수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