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진로교육원, 2023 글로벌진로체험 ‘꿈을 향한 한 걸음’ 과정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2 11:25:36
  • -
  • +
  • 인쇄
“도내 고교생 32명, 두 차례 국내 캠프 후 8월에 미국 진로체험 참가”
▲ 2023 글로벌진로체험 프로젝트 꿈을 향한 한 걸음

[뉴스스텝] 강원도교육청 강원진로교육원은 11일 1차 국내 캠프 입소식으로 ‘2023 글로벌진로체험 프로젝트 꿈을 향한 한 걸음’ 과정을 시작했다.

글로벌 진로체험 프로젝트는 강원도 폐광지역개발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도내 고교생 32명이 참여하여 △5·6월 각 2박 3일 국내 캠프 △8월 8박 10일 국외 캠프 △11월 1박 2일 결과보고회까지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젝트 주제는 문화콘텐츠와 미래농업으로 각 팀당 1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문화콘텐츠 팀은 국내캠프에서 서울, 일산, 광주, 전주 등지의 문화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전문가와 만남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확인하며 진로를 탐색한다. 국외캠프는 8월에 미국 뉴욕과 LA에서 진행되며 현지의 문화인프라 실사, 관련 대학·기업체 탐방,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의 눈을 넓힐 계획이다.

미래농업 팀은 국내캠프에서 강릉, 춘천, 서울, 천안, 수원 등지의 농업 관련 기관과 대학,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전문가와 만남을 통해 첨단 산업으로서 미래농업의 위상을 확인하며 진로를 탐색한다. 국외 캠프는 8월에 미국 뉴욕과 시카고에서 진행되며 대규모 농장, 농기계 회사, 스마트팜, 관련 대학 등을 탐방하여 선진 농업을 체험하고 농업분야 진로를 탐색할 예정이다.

글로벌 진로체험 프로젝트 보고서는 책자로 만들어져 진로 자료로 활용되며, 활동 내용은 후원사인 G1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황지고 이바우 학생은 “학교 일정이 바쁘지만 진로 탐색을 위한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원했고, 기대가 큰 만큼 열심히 배우겠다”라며, “이 프로젝트가 더욱 발전하여 강원도의 학생들이 국제적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