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3년 귀농귀촌 체험학교(삼돌이학교) 운영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4 11:20:38
  • -
  • +
  • 인쇄
박힌 돌(원주민), 굴러온 돌(귀농귀촌인), 굴러올 돌(예비 귀농귀촌인)
▲ 영월군청 전경

[뉴스스텝] 영월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지역 주민들간의 융화합을 위해 추진하는 귀농귀촌체험학교 운영을 오는 17일 무릉도원면에 위치한 삼돌이학교에서 개강식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지난해 교육생 44명이 전원 수료했으며, 교육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년 추진하는 프로그램 역시 신청수요가 많아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금년에는 상·하반기 2회로 나눠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1기는 4월 17일~4월 28일까지, 2기는 9월 4일~9월 15일까지 각 기수별로 9박 10일간 80시간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촌 창업 및 일자리 정보, 농기계 작동법, 주택 및 토지 구입, 주민 갈등해소,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현장 체험 등 기존 농업 기술교육 중심의 귀농교육에서 벗어난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영월군은 년간 1,400명 이상의 도시민이 유입되는 등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 받고있어 앞으로도 귀농귀촌 유입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 10년째 이웃 사랑 나눔 ‘모범’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대표 원상권)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유제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함평군은 12일 “풍년당이 지난 6일 관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 시설에 유제품 2,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풍년당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꾸준히 함평군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개막 시기에 맞춰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지속적인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영어‧문화 융합 ‘가을 피크닉’ 운영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제천)은 12일, 글로벌청소년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in BBB) 및 별별학당, 학부모 영어동아리 참가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가을 피크닉: 영월 문화 탐방'을 운영했다.프로그램은 교실 영어를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능동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지역 문화 탐색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

고용노동부,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 운영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도소매업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생활밀접 업종을 대상으로 ‘25.11.12.~11.18.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점검주간은 최근 빌딩 옥상에서 조경 작업 중 안전모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0.8m 높이의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고철 판매 사업장에서 압축기 이물질 제거 작업 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