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1:25:22
  • -
  • +
  • 인쇄
수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 수원시 장안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4일, 정자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및 선도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구 가정복지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장안지구위원회, 중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두 개조로 나누어 홍보물 배부와 피켓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지역의 일반 음식점, 편의점, PC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와 19세 미만 고용·출입 금지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양군, 고독사 위험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추진

[뉴스스텝] 양양군은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은둔형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 운영양양군은 양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을 운

청양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시민재해 역량 강화 교육

[뉴스스텝] 청양군은 4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중대시민재해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중대시민재해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람과안전 기술지도 법인 한창현 대표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중대시민재해 적용대상 안전보건확보 의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시민재해 사례 및 대응·

성주군, 2025년 기로연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성주군은 3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향교가 주관하는 '2025년 기로연'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하여 나라에서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되어, 현재는 향교 문화를 전승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행사로 재현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상읍례, 효행상 시상, 축사, 헌주례 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