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천시,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1:30:43
  • -
  • +
  • 인쇄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2024년 운영 결과 및 향후 추진 방향 논의
▲ 2025년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 개최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2025년 부천시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자활기관협의체는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필두로 지역자활센터장, 직업안정기관장, 사회복지시설장 등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소득층 대상 자활 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협의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자활사업 추진 실적 ▲2025년 자활 지원 및 자활사업 민간 위탁 계획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등 자활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부천시는 178억 원의 예산이 반영된‘2025년 자활 지원 계획’을 수립해 자활사업 위탁기관인 원미·소사·나눔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44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여 60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활사례관리, 자활 교육훈련, 탈수급 유지지원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기술 습득과 기초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활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여기 참석해 주신 지역자활센터와 유관 기관의 관심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라며 “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주민의 경제적 자립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24년 자활사업 여러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3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총 34건의 각종 평가와 공모에 선정되어 부천시 자활사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