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가을 단풍 명소 ‘오색 흘림골 탐방로’ 7년 만에 재개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31 1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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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하루 5천명 예약제 운영
▲ 오색 흘림골

[뉴스스텝] 양양 서면 오색 흘림골 탐방로가 다음달 6일 재개방을 앞두고 30일부터 예약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이후 7년 만에 재개방 되는 흘림골 탐방로는 오는 9월 6일 오전 8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구간 우회,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자문을 거쳐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은 하루 최대 5천명 이내로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또한 예약 시 낙석위험구간 신속히 지나가기, 기상악화 시 하산하기 등 탐방객 유의사항을 확인해야만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방하는 탐방로는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여심폭포-등선대-등선폭포-12폭포-주전폭포-용소폭포삼거리-주전골-오색약수로 연결되는 6.2㎞ 구간으로 약 3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숲이 짙고 깊어서 늘 날씨가 흐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흘림골’은 여심폭포의 신비로움과 암석들이 조화를 이룬 골짜기로 남설악 최고의 단풍명소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흘림골 재개방을 앞두고 오색주민, 설악산 지킴이, 산악구조대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범개방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안전하게 재정비 된 흘림골 탐방로에 대해 좋은 평가와 만족감을 드러내며, 오색을 찾는 탐방객들을 친절로 맞이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했다.

또한 탐방로 시설이 안전하게 재정비됐지만 지형 특성상 어느 곳이든 낙석이 발생할 수 있으니 탐방 전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탐방 중에도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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