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장애인 3대 기본생활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11:25:29
  • -
  • +
  • 인쇄
무료급식·신문 구독료·유선방송료 지원으로 생활안정 및 사회참여 도모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는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 유지 및 사회참여 유도를 위한 3대 기본생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대 기본생활 지원사업에는 장애인 무료급식 지원, 장애인신문 구독료 지원, 유선방송료 지원이 있으며, 속초시는 올해 총 5천9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하여 장애인의 기본생활을 지원한다.

먼저, 장애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 장애인 대상 주 4회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는 1식 단가를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천 원 인상하여 품질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장애인신문 구독료 지원사업은 기초수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장애인신문을 각 가정에 배달하여 장애인 관련 정책 및 생활정보, 재활 소식 등을 전하여 다양한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유선방송료 지원사업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에 보편적 시청권 보장과 생활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LG헬로비전 영동방송과의 협약하여 매월 방송료를 지원한다.

속초시는 개별 사업별로 기존 대상자를 정비하고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여 예산 범위 내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선 8기 속초시정의 주요 핵심과제는 소외받는 이 없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드는 것이다.”며, “장애인의 기본생활 유지와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