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민원서비스 등급, '마'→'다' 두 계단 상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11:25:34
  • -
  • +
  • 인쇄
행정안전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춘천시 ‘다’ 등급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 민원서비스 등급이 1년 만에 두 계단 상승했다.

그동안 추진한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며, 등급은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한다.

이 결과 춘천은 기관별 평가등급에서 보통 수준인 ‘다’ 등급을 받았다. 2021년 평가에서 ‘마’등급을 받았지만, 1년 만에 두 계단 올랐다.

기초지자체 226곳 중 가 등급 26곳, 나 등급 36곳, 다 등급 89곳, 라 등급 46곳, 마 등급 22곳이다.

평가 결과를 자세히 보면 먼저 시는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 만족도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원제도 운영에서 민원편람/홈페이지 점검 및 법정 민원제도,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에서 만점을 받았다.

민원만족도는 환산점수 기준 85.70점으로 평가군 평균인 76.50점 대비 약 9점 가량 높았고, 고충민원 만족도는 만점이었다.

또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에서는 기관장의 민원 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등을 평가했다.

정성채 시 민원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는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TP,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개발 및 홍보 지원

[뉴스스텝]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0월 1일까지 ‘2025년도 인천광역시 지역기업 맞춤형 상품개발 및 홍보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기업에는 최대 500만 원의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이 중 창작비는 최대 200만 원까지 책

시흥시, 일본 하치오지 청소년과 3일간의 홈스테이 성료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매도시 일본 하치오지시 청소년 10명을 초청해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일본 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시민이 외국 청소년을 가정으로 초대해 함께 생활하고 문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경을 넘어

한 점, 한 술, 한 잔에 담은 미식의 즐거움 '수유 한상차림 축제 둘째마당' 개최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유재래시장과 전통시장 일대(도봉로67길, 도봉로71길)에서 ‘강북 여울장터 '수유 한상차림 축제 둘째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0일 열린 ‘첫째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수유 한상차림 축제’는 정성껏 마련한 다양한 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