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유보…고물가 시대 시민 경제 안정 등 고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11:25:39
  • -
  • +
  • 인쇄
시민 경제 안정 고려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올해 하반기 재검토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종량제 쓰레기 봉투 가격 인상을 올해 하반기에 재검토하기로 했다.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가격 인상에 따른 불법 발생 증가를 고려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춘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20L의 경우 470원이다.

같은 기준 원주는 680원, 강릉은 520원 수준이다.

춘천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2003년 이후 단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

지난 2021년 가격 인상을 검토했지만,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유보를 결정했다.

올해 인상 재검토 결과 고물가 시대 정부의 난방요금 동결 등 각종 물가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인상 유보 정책에 시도 동참하기로 했다.

실제 올해 1월 적발된 불법 쓰레기 투기 59건 중 대부분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이다.

이에 하반기 물가 안정 추이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을 검토하기로 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유보와 함께 시는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

집중 단속의 날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시 직원뿐 아니라이·통장, 주민자치위원, 환경미화원, 자생단체 등 자원순환 정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명예단속원으로 위촉해 단속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지정구역 상시순찰 및 집중단속의 날에 해당 읍면동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제1호 명예 단속원은 육동한 춘천시장이며 오는 20일 불법투기 명예단속원에 대한 위촉식이 있다.

또 27일 오전 11시 육동한 춘천시장은 직접 강원대 정문 원룸촌, 상가에서 효자2동 통장단과 주간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캠페인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단속반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투기를 근절할 것”이라며 “춘천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이들이 안전한 정읍”… 11일 정읍역서 성폭력 예방 캠페인

[뉴스스텝]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오는 11일 정읍역 광장에서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 대상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도내 4개 권역 센터가 연대해 추진된다. 정읍을 비롯해 전주, 군산, 익산의 청소년성문화센터가 같은 시간대에 각 지역 거점에서 동시에 캠페

신안군정보화연구회, 청년 강사가 뜬다!

[뉴스스텝]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5일 지도읍 이장단 워크숍 현장을 찾아 마을 행정 업무와 주민 소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리더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가 새롭게 도입한 ‘매주 월요일 농업인 정보화 상시 교육’ 소식을 접한 지도읍 이장협의회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센터의 유익한 교육을 이장단 워크숍 현장에서도 함께 공유

부산시의회 “부산의 다음 성장엔진, 신중년을 핵심 인력자산으로 활용해야”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은 2월 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신중년 정책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과 ‘부산형 신중년 활용 전략’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임말숙 의원은 “부산시가 2026년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 약 20억 원을 투입해 6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지만, 예산이 확대된 것에 비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