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새로운 학생 문화예술을 확산하는 ‘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4 1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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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제주교대부설초)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시와 노래의 만남으로 제주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를 12월 13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님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는 재릉초, 저청초, 제주교대부설초 학생들이 김정희 아동문학가의 지도를 받아 직접 창작한 시에 작곡가가 곡을 붙인 후, 예술감독 강혜명 성악가가 지도하여 학생들이 노래로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들의 동심과 따뜻한 마음을 아름다운 멜로디와 정겨운 제주어에 실어 합창, 독창으로 보여주었다. 음악회를 통해 마음속에 숨어 있던 시를 찾아내고 노래의 날개를 달아 우리 곁에 찾아온 노래하는 시인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름다운 화음과 더불어 학생들의 시화 작품 전시, 재릉초 윈드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 강혜명 성악가의 축하무대, 다 함께 부르는 노래도 진행하여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제주학생문화원은‘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문화감수성과 창의성을 이끌어 새로운 학생 문화예술교육의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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