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년창업농 ‘현장지원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2 11:20:20
  • -
  • +
  • 인쇄
현장으로 찾아가는 청년창업농 멘토링 실시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12월 5일부터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현장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현장지원단은 분야별 농업전문가(2명), 독립 경영체로 정착한 청년농업인(3명), 지자체 담당자(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원대상은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2~3년 차인 55명이다.

현장지원단은 청년창업농의 영농 현장을 방문해 의무사항인 전업농 영농유지, 경영장부 기록 등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영농기술과 경영현황 등을 진단한다.

또한 건실한 독립경영체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를 위한 네크워크 활동 지원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게 되며, 특히 영농 초기 청년 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수시로 해소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상담체계를 구축하며, 분야별 소규모 교육과 보조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년창업농이 성공적으로 영농생활에 정착하고 농촌의 미래를 위한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축산환경관리원·대상(주), 세종시 지역사회에 계란 24,705개 기부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사회공헌센터는 16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의 후원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계란 24,705개 기부식을 진행했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 내·외부 관리,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가축 사육밀도 준수 등 필수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이 평가·선정·관리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인증 농장이다.기

제주테크노파크, 신성장 동력으로 헴프산업 도전

[뉴스스텝] 제주에서 의료용 대마를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회장 김두철)는 오는 18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제주헴프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헴프산업이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형 헴프산업 육성전략을 발굴하고 초광역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방문

[뉴스스텝]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6일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꿈앤쿰협동조합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조합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비스 제공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