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10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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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뉴스스텝]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12월 6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다문화가족 우쿠렐라 공연단 ‘띵가띵가 패밀리’의 무대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2025년 사업성과 보고, 축하공연, 가족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는 ▲부세영(서귀포시가족센터) ▲임소정(서귀포시가족센터) ▲고연경(보듬매니저) ▲송정미(보듬매니저) 등 4명이다.

특히, 가족 명랑운동회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함께 게임을 즐기며 가족과 이웃 간 더욱 친밀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부대행사로 열린 스파이더맨 쇼, 버블, 마술쇼 등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은 2024년 말 기준 5,966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엄마학교,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엄마학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있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역량 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문화가족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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