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버스 승강장 발열의자 추가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3 11: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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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피해 취약 버스승강장을 선정, 이용객 편의 개선
▲ 양양군, 버스 승강장 발열의자 추가 설치

[뉴스스텝] 양양군이 지난 12월 관내 이용률이 높은 버스승강장 30개소에 발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했다.

군은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한파대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000만 원을 투입하여 한파에 취약한 승강장을 대상으로 발열의자 30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설치되는 발열의자는 공기순환을 이용하여 적은 에너지로 효과적인 발열을 하도록 개발한 에코전기온돌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으로, 발열봉 안에 액체 소재를 사용하지 않아 동파위험이 없고, 간결한 구조로 잔고장이 없는 고효율 저전력 제품이다.

또한 버스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외부 온도 18도 미만일 경우 자동으로 작동된다.

군은 현재 남문리 시장입구 버스승강장 등 50개소에 발열의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용객이 많은 곳과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외곽 지역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발열의자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발열의자가 군민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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