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통합예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6 1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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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은 16일 북평면 로미지안 가든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2022년 4대 폭력 통합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통합예방교육은 2021년부터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별도 교욱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들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공직사회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을 방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원홍식 부군수, 5급이상 고위직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윤은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직장내 젠더폭려예방 및 2차피해방지 등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라며 지나칠 수 있으나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있는 젠더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 10월부터 2회에 걸쳐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전직원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4대폭력 통합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통합상시 자가학습을 통한 자체교육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직장내 4대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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