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1회계연도 지방재정 공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4 11:20:32
  • -
  • +
  • 인쇄
▲ 양양군청 전경

[뉴스스텝] 양양군이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21년도 군정 살림살이를 지난 11월 11일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양양군의 살림규모는 총 5,144억원이며, 채권·채무·부채를 비교했을때, 유사 지방자치단체 보다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7년에 지방채를 조기 상환한 이후 5년간 “채무 제로”를 유지하고 있어, 군민 1인당 채무액은 0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22만 6천원과 비교했을 때, 재정 운영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600억원이며,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3,036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가 1,507억원이다.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2만원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지난해 현안사업 추진과 대체재산 조성을 위해 토지 및 건물 등 326건(246억원)을 취득했으며, 180건(128억원)을 매각해 현재 1조 278억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55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7억원으로 세입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자체수입 증대와 정부예산의 지속적인 확보로 살림살이 규모를 키우고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2025년 세계 자살유족의 날 기념 캠페인 '마음정거장' 진행

[뉴스스텝]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돕고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세계 자살유족의 날’ 기념 '마음정거장' 캠페인을 진행한다.‘세계 자살유족의 날’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족으로 상처받은 유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와 위로를 얻고 건강한 애도를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99년부터 매년 미국의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지정되어 전

옥천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간 전자책 대출해 보세요!

[뉴스스텝] 옥천군 가양도서관은 군민의 독서 편의 증진과 비대면 독서환경 지원을 위해 신간 소장형 전자책 162종을 새로 구입해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옥천군 공공도서관이 보유한 전자책 총량은 모두 9,337종에 이르게 됐다.이번 신간 중에 눈에 띄는 도서는 김난도, '트렌드코리아 2026', 미래의 창, 2025, 멜 로빈스, '렛뎀이론', 비즈니스북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청년 대상 사회성 워크숍 열어

[뉴스스텝]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대상 사회성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들이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고립은둔청년 13명이 참여한다. 10월 말~11월 말 매주 금요일 1회,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 등록돼 있는 고립은둔청년 중 참여 청년을 모집했다. 첫 시간은 ‘인사이드 아웃’을 주제로 불안을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