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근로자, 근골격계 질환'올바른 자세로 예방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4 11:25:03
  • -
  • +
  • 인쇄
현업부서 업무 중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전수조사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최근 증가하는 업무상 질병인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제주시 전 부서 현업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며, 조사방법은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대한 현장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장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작업환경개선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번에 진행되는 유해요인조사를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서 근로자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문기관의 인간공학 분석 전문가 2명을 지정하여 현장 조사 전문성도 확보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환경미화 등 12개 분야의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통해 근로자 휴게공간 등 35건을 개선했으며,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의 날’을 운영하여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증상 관리 방법에 관한 전문 운동 요법과 근육테이핑을 제공하여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무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부담 작업에 취약한 작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의 작업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