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축물 해체 및 관리계획검토 업무매뉴얼’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9 11:30:39
  • -
  • +
  • 인쇄
▲ 건축물 해체 및 관리계획검토 업무매뉴얼

[뉴스스텝] 제주시는 건축물 해체 인·허가 및 관리계획검토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행정실무와 해체 공사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매뉴얼을 12월 22일 제작 완료했다고 밝혔다.

업무매뉴얼에는 '건축물 관리법령'에 의한 건축물 해체 인·허가 절차, 생애이력시스템 이용방법, 해체공사장 재난발생 및 유권해석 사례, 건축물 관리계획 수립 및 검토사항 등 150여 페이지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건축물관리법'이 2020년 5월 1일 제정되어 최근 안전관리 관계자의 의무와 책임이 강화됐으나, 변경된 법령과 절차를 모르는 공무원, 건축관계자(해체업체, 건축사 등)를 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록됐다.

이번 제작된 업무매뉴얼을 활용해 본청 및 읍면 담당자들의 업무전문성을 강화하고 제주시 홈페이지 게재를 통해 민간 관계기관(건축사회,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등)과 시민들에게 법령위반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건축물관리법'규정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련 법규 개정이 잦은 만큼, 변경 시행되는 법령에 대하여 관련기관으로 신속하게 안내하여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