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매주 목요일은 고혈압·당뇨 배우는 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8 1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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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통해 질환 예방관리 능력 및 지속 치료 가능성 강화
▲ 춘천시청

[뉴스스텝] “매주 목요일, 고혈압·당뇨 예방하는 방법 배우러 가요”

춘천시보건소가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보건소 별관 4층 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교육 희망자 30명이다.

질환관리 및 질환별 영양 등 이론교육과 건강 유지를 위한 생활 습관과 적정 활동을 실습한다.

이를 통해 질환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과 개선 의지를 습득하게 할 방침이다.

세부 내용은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와 고혈압, 당뇨의 이해와 관리, 고혈압, 당뇨환자의 영양, 운동관리 등이다.

강의는 내과 전문의, 식품영양학과 교수, 운동처방사가 맡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종전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했던 이번 교육이 재개되는 만큼, 심뇌혈관질환을 보유하고 있거나 위험군에 속해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 질환의 예방관리 능력과 지속 치료 가능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 수칙은 금연, 절주, 음식은 싱겁게,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 및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줄이기,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정기 측정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지속치료, 뇌졸중, 심근경색 초기증상 인지 시 즉시 병원 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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