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내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4억 투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3 11:30:15
  • -
  • +
  • 인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 동해시청 전경

[뉴스스텝] 동해시가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정착 지원을 위하여'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 국비사업으로 추진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그동안 193개 사업장에서 262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등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국도비 등 14억여원을 투입, 5개 사업장에서 청년 8명을 신규 모집하는 등 총 58개 사업장에서 77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6일까지 모집공고를 거쳐 사업장을 먼저 선정 후 청년을 모집하여 청년이 희망하는 사업장별로 면접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확정하여 내년 3월부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최대 2년동안 인건비로 연 2,400만원이 지원되고 청년에게는 교통비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해당 청년을 관내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으로 고용을 유지시에는 1년동안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

참여 대상 사업장은 동해시 관내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업체이며, 청년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어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사업장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채은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시 산하기관 9·11개월 ‘쪼개기 계약’ 300명 넘어…근절 대책 요구

[뉴스스텝] 광주시 산하기관에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퇴직금 지급을 피하거나 계속근로 인정을 막기 위한 ‘쪼개기 계약’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6일 광주전략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9개월·11개월 단기계약이 반복되고 있다”며 “상시·지속 업무를 임시직으로 둔갑시키거나, 퇴직금 지급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기준 300명이

광명시, 여성 창업역량 키우는‘2025 사랑나눔 플리마켓’열어

[뉴스스텝] 광명시는 6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앞마당에서 ‘2025년 광명새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했으며,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7개 팀과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수료생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여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플리마켓에는 협동조합 홀리스틱터치(비건뷰티·액세서리) 협동조합 배움발전소(페이퍼

경기경제청, 한국통합물류협회 초청 평택지구 투자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등 물류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평택 포승·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과 연계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물류·산업 입지 경쟁력 홍보와 현덕지구 앵커기업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이날 설명회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일희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의 환영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투자프로젝트 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