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2022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6 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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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반 104명 규모 종합상황반 상시 운영
▲ 화천군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 화천군이 추석 연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상황반, 생활폐기물, 재난안전, 교통, 비상진료 등 9개반, 104명 규모의 종합상황반을 꾸려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과 택시 승강장 등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1일 2회 방역소독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함께, 코로나19 비상 대응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료원에서 의심환자, 밀접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을 대상으로 선별 진료소를 열기로 했다.

민생 관련 분야 대책도 수립돼 물가안정 대책반, 연휴 비상급수 대책반이 주·야간 가동되며, 별도 생활 폐기물 상황반 인력도 배치된다.

이밖에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직접 발주한 사업 대금지급을 추석 이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불법 하도급 및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도 실시키로 했다.

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동안 화천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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